전체 글310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줄거리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를 다녀온 후 그 여정과 보고 느낀 점을 적은 일종의 기행문이다. 당시 조선의 사대부들은 청나라뿐만 아니라 발달된 다른 선진 문물조차 배격하였다. 박지원은 조선의 낙후된 현실을 개혁하고자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모든 물건은 편리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실용주의 학문을 강조하였다. 열하일기는 총 2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연암체가 탄생되었다. 박지원은 북학파, 실학자답게 조선의 후진국 탈피 위해 청나라 문물을 배워야 한다고 기록한다.도강록 - 압록강에서 랴오양까지 15일간의 여정박지원은 팔촌형 박명원(영.정조때 문신, 영조의 사위)을 따라 청나라 황제의 생일(고희, 70살)을 축하하기 위해 연경(베이징)으로 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장마 때문에 압록.. 2023. 9. 19. 소설[불편한 편의점 2]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여전히 작고 상품이 별로 없는 올웨이즈 편의점오선숙여사는 점장이 되었다. 독고씨 덕분에 아들과 대화하는 법을 배웠다. 즐거운 모자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아들은 여전히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과거 게임에 빠져 방에 처박혀 있던 때와는 전혀 다르다. 드라마 기획 피디가 되어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것이다. 선숙 씨는 우역곡절이 있긴 했지만 지금 아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편하고 좋다. 읽는 나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편하다. 야간근무를 하던 곽씨는 이제 편의점을 그만두고 고향인 광주로 내려간다고 한다. 그전에 헤어졌던 딸이 편의점을 찾아와 화해하게 된다. 무뚝뚝한 아버지와 뒤늦게 아버지의 마음을 알아챈 딸의 상봉. 따뜻한 가족애가 느껴졌다. 사실, 아버지는 대화하는 방법을 몰라 딸이 찾아와도 남처럼 대했.. 2023. 9. 18.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137 ··· 15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