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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길준의 [서유견문] 서양 기행문 고종 32년 1895년 활자본으로 출판된 서유견문은 우리나라 최초 서양 기행문이자 근대 수필의 기초가 되었다. 서유견문은 20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편마다 나라의 구별, 세계의 산과 바다, 사람들, 각 나라별 제도와 육아방법 등 다양한 문화를 자세하게 소개한다. 서양의 문물을 소개하고 해석하는 것은 우리나라 근대화를 알리기 위함이었다. 근대화를 위해서는 서양의 문화와 정치, 법률을 정확히 배워야 했다. 유길준이 서양에 대해 보고 느꼈던 경험과 지식을 다른 사람들도 알았으면 했다. 그래서 1890년 유길준은 서유견문을 고종에게 바치며 개화에 대한 생각을 알리고자 했다. 계획과 주관없이 서양을 흉내 내거나 베끼기 형식은 매우 위험한 개화라고 알리고 있다. 서양의 여러 나라들 역시 근대화를 향해 진행 중이.. 2023. 9. 22.
우화소설 동물이야기가 주는 교훈 토끼전과 장끼전처럼 동물들이 등장하여 사람처럼 말하고 좋은 교훈을 주는 이야기를 우화라고 한다. 우화 하면 그리스 사람 이솝이 쓴 우화가 생각난다. 이솝우화라고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우화에서는 윤리적이고 양심적인 교훈을 준다. 사회에서 쉽게 경험할수 있는 일들을 동물을 통해 독자에게 쉽게 이해를 돕고 교훈을 주고 있다. 동물이 나왔다고 해서 모두 우화가 될 수 없다. 도덕적인 교훈도 없이 동물이 나오는 이야기는 우화가 아니고 의인화라고 한다. 비꼬며 말하면서 웃기는 이야기이지만 비판의식이 없다면 풍자라 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단지 웃기기만 하는 특징을 해학성이라고 이라고 한다. 우화는 우리가 살면서 올바른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을 말한다. 토끼전이나 장끼전은 남의 말을 귀담아듣자라는 교훈을.. 2023.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