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고전62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줄거리 천사 미하일이 풀어야 할 질문 세 가지6년 전 천사 미하일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한 여인의 영혼을 데리러 갔다. 그 여인은 너무 약한 몸으로 쌍둥이를 낳고 젖조차 물릴 힘도 없이 침대에 누워있었다. 남편은 사흘 전 나무를 베다 커다란 나무에 깔려 죽었다. 여인은 아이들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며 데려가지 말아 달라고 애원한다. 천사는 혼자 하늘로 돌아갔다. 하나님은 미하일에게 여인의 영혼을 데려오라고 다시 명령 내린다. 그리고 세 가지 질문을 남긴다.사람의 마음속에는 무엇이 있는가?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답을 깨닫게 될 때 다시 하늘로 돌아올 수 있다며 날개를 부려뜨려 땅으로 떨어뜨린다. 천사 미하일은 벌거벗은 채로 땅 위에 버려진다. 육체의 고통을 느끼며 찬 바람을 피해.. 2024. 9. 1. 쾌락을 쫓는 파우스트 2부 줄거리 명언 결말 신성로마제국에서 느끼는 쾌락 파우스트는 잠에서 깬다. 악마 메피스토펠리스는 파우스트에게 다른 쾌락을 안겨주기 위해 신성로마제국으로 데려간다. 이 제국의 황제는 정의를 잃었다. 불법이 판치는 세상, 가축과 여인을 훔치는 세상, 아첨과 내물이 넘쳐나는 세상이었다. 나라의 창고는 바닥났고 빚만 늘어나고 있었다. 황제에게 새로운 광대가 찾아온다. 악마 메피스토펠리스였다. 황제는 악마의 유혹에 넘어가 경제적 어려움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 돈(지폐)을 마구 찍어낸다. 사람들은 사치와 향락에 빠진다. 황제는 가장무도회를 열라고 명령한다. 파우스트는 플루투스 가면을 쓰고 불꽃을 만들어 불쇼를 보여준다. 만족한 황제와 대신들은 파우스트에게 그리스의 최고 미남 파리스와 미녀 헬레네를 데려오라고 요청한다. 파우스트는 .. 2024. 8.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