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소설43 소설 현진건의 운수 좋은 날 줄거리. 핵심요약 및 수행평가. 일제 강점기 하층민의 삶을 보여 준 운수 좋은 날 줄거리눈이 올 듯 한 하늘, 비가 내린다. 비 맞고 온몸이 젖어 일하려면 춥겠다. 하지만 근열흘동안 돈구경을 못해 나가야 한다. 아픈 아내가 나가지 말라고 붙잡는다. 오늘은 뭔 일이 날 것만 같았다. 아내는 달포 전부터 기침을 했다. 아파도 병원은 못 간다. 병원을 가기 시작하면 또 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병원비가 아깝다 느껴졌지만 사실 돈이 없다. 밥 먹을 돈도 없는데 병원 갈 돈이 있겠는가. 비참한 현실이었다.아내는 열흘 전 급히 먹은 조밥이 체 했는지, 눈 돌아가는 모습을 본 김첨지는 정신 차리라고 아내의 뺨을 후려친다. 아내도, 김첨지도 눈물이 맺힌다. 나도 눈물 난다. 지겹게도 가난하다. 운도 없는 팔자다. 설렁탕 먹고 싶다던 아내의 소원을 하늘.. 2023. 7. 11. 소설 김유정의 동백꽃 줄거리. 요약 및 수행평가 사춘기 소년과 소녀의 순박한 사랑이야기 동백꽃 줄거리나흘 전 울타리를 엮고 있었다. 이 동네로 이사 온 지 3년 동안 본 척 만 척하던 점순이가 등뒤로 살며시 다가온다. "너 혼자만 일하니? 일하기 좋니? 한 여름이나 되거든 하지. 벌써 하니?" 하며 갑자기 먼저 말을 건넨다. 그리고 별로 우습지도 않은 이야기를 가지고 혼자 깔깔 거린다. 주인공은 점순이가 날씨가 풀리더니 이놈의 계집애가 미쳤나 하고 생각한다. 실실 웃던 점순이는 행주치마에서 뜨끈뜨끈한 감자 세 개를 내민다. "네 집엔 이런 거 없지? 봄감자가 맛있다. 얼른 먹어!" 이러는 것이다. 안 그래도 미쳤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 기분 말투, 사람 무시하는 듯한 말을 건넨다. 점순이는 마름집 자식이고 나는 소작농 자식이다. 우리의 위치는 위계.. 2023. 7. 9. 이전 1 ··· 18 19 20 21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