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21 최초의 국문 소설 허균의 홍길동전 줄거리 시대적배경 잘못된 사회를 비판하는 의적 홍길동 줄거리조선 세종 때 홍재상이 있었다. 그는 젊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이조판서까지 오른 인물이었다. 홍재상은 열여덟 살 된 계집종 춘섬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첩으로 삼았다. 춘섬에게서 얻은 아들에게 길동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하지만 첩에게서 태어난 자식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다. 대감님이라 불러야 했고, 부인 유씨에게 태어난 인형은 도련님이라 불러야 했다. 이를 두고 호부호형이라 말한다. 가족 안에서도 신분차이가 있었던 현실에 불만이 많았던 길동은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무술로 승화한다. 병법을 공부한 것이다. 어느 날, 관상을 보는 점쟁이가 길동의 관상을 보더니 왕의 기상이 보인다며 역적으로 몰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홍판서는 .. 2023. 9. 8. 프랑스 VS 영국 백년 전쟁 중세 후기 정치적 변화 프랑스 안에서 땅따먹기 영토분쟁중세유럽의 봉건제도는 왕이 영주들에게 충성의 대가로 영지(통치를 허락한 땅)를 주었다. 왕이 주권을 가지고 있지만 각 지방의 영주들 역시 자신의 땅에서는 왕이나 다름없는 시대였다. 프랑스 남서부에 있는 가스코뉴 지역을 영국 왕이 소유하고 있었다. 프랑스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봉토를 받은 것이다. 영국은 섬이기 때문에 내륙이 탐나기도 했고, 당시 봉건제도에서는 전혀 이상하지 않는 현상이었다고 한다. 당시 오를레앙과 일드 프랑스는 왕령지(왕의지배)였고 부르고뉴와 폴랑드르, 브르타뉴는 공작령(공작지배)이었다. 폴랑드르는 모직물생산을 위해 가스코뉴와 친하게 지냈다. 원료인 양모가 영국에서 건너왔기 때문이다. 이때는 국가적 경계선이 없었기 때문에 영국 편에 있다가 프랑스 편에 있기.. 2023. 9. 7. 이전 1 ··· 91 92 93 94 95 96 97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