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제국(19C)은 끊임없는 반란과 분열로 혼란의 시기를 겪는다. 그리고 유럽의 산업혁명(18C후반)으로 강력한 무기와 과학기술로 공격받으면서 그리스와 이집트가 독립하게 된다.
오스만제국의 탄지마트가 자유와 법률등을 개혁하고 재건에 힘쓰지만 러튀전쟁과 제1차 세계대전(1914년 독일 편)으로 무너지고 만다. 그리하여 거대했던 영토는 초라하게 작아지고 1923년 튀르키예 공화국이 건국된다.
한편, 오스만제국으로부터 독립한 이집트(19C)는 돈을 벌기 위해 수에즈운하를 뚫는다. 아시아와 유럽의 무역에 있어 중요한 위치가 수에즈운하이다. 수에즈 운하가 없다면 큰 바다를 돌아서 가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고 새로운 해운로를 개통한 것이다.
이를 지켜보던 영국은 수에즈운하가 갖고 싶어서 이집트를 식민지로 만들어버린다. 제 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과 미국이 강국으로 등장하면서 영국의 식민지들은 독립하게 되지만 영국은 수에즈 운하만은 돌려주지 않는다.
이집트는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로 선언한다. 영국은 수에즈 운하를 뺏기지 않기 위해 헤브라이 문명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돕게 된다. 수에즈 운하 왼편은 이집트지만 오른편은 이스라엘이니깐 통행료에 발한번 담겨보려는 속셈!
이스라엘은 영국의 도움으로 나라를 다시 세우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옛 헤브라이 문명의 위치인 가나안 땅 중동으로 들어간다. 중동은 이슬람교인데 유대교가 들어오게 되니 한바탕 난리가 난다. 중동전쟁이 터진 것이다.
수에즈운하는 미국과 소련의 간섭으로 이집트에게 돌아가지만 중동전쟁은 지금까지 끝나지 않고 있다. 이해와 타협으로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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