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정복의 꿈을 꾼 알렉산드로스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2세(BC 359~BC336)의 아들이자 왕자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올림피아스로 4번째 아내이다. 필리포스 2세는 그리스 정복(BC338)의 꿈을 이루고, 호위병 파우사니아스에게 암살당한다. 아들 알렉산드로스가 왕위에 오르고, 동방 원정을 시작한다.(BC334~BC323).
동방원정기
- 알렉산드로스 군대는 리디아를 차지하고,
- 이수스 전투에서 다리우스3세의 페르시아 정예군을 만나 승리를 거둔다.
- 이집트 정복하고 나일강 주변에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한다.
- 가우가멜라전투에서 전투 코끼리, 전차, 기병을 중심으로 한 페르시아 군대를 물리치고 승리한다.
- 페르시아 수도 페르세폴리스까지 진격한다. 페르시아를 멸망(BC330)시킨다.
- 이란고원까지 전진.
- 인도(인더스강)까지 진출. 인더스강 유역까지 영토를 확장시킨다.
하지만 대제국 페르시아를 상대로 전쟁을 치르다 보니 많은 병사를 잃었고, 병사들은 지칠 대로 지쳐있었다. 결국, 인도의 기후와 열병에 적응을 못하고, 페르세폴리스로 돌아간다. 돌아가는 길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향한 정복의 꿈을 꾸지만 열병(말라리아)으로 사망하고 만다.
후계자가 없기 때문에 알렉산드로스 제국은 분열되고 만다. 마케도니아(안티고노스왕조), 시리아(셀레우코스왕조), 이집트(프톨레마아오스왕조)로 나뉘어 진다. 하지만 이 역시 로마에 의해 멸망한다.(BC1세기)
동서문화의 융합 헬레니즘 문화
알렉산드로스 선생님은 그 유명한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 문화를 사랑했다. 그래서 정복지에 그리스문화 전파시킨다. 그리스인들을 페르시아로 이주시켜 결혼을 장려한다. 그리스어 공용어를 사용하게 한다. 또한 동방문화를 존중하면서 계승시킨다. 페르시아의 전제군주 정치를 계승하면서 그들을 그대로 관리인으로 등용한다. 정복지의 고유문화를 유지하면서 그리스 문화를 더한 것이다. 동서문화의 융합 정책을 헬레니즘 문화라고 한다. 즉, 그리스와 오리엔트 문화가 합쳐진 것이다.
그리스 문화는 인간 중심적 성격으로 조화와 균형의 미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헬레니즘 문화는 세계시민주의 개인주의적 성격으로 사실적인 미를 추구하였다. 헬레니즘의 유명한 작품으로 밀로의 비너스와 라오콘 군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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