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30 김시습의 금오신화 중 [용궁부연록] 줄거리 고려의 송도 북쪽 천마산에 박연이라는 깊은 웅덩이가 있다. 이 웅덩이의 물이 넘쳐서 만들어진 폭포의 경치는 매우 아름다웠다. 또한 젊어서부터 글을 잘 짓는 한생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임금의 귀까지 소문날정도로 뛰어난 글솜씨를 지녔다. 어느 날, 박연의 용왕은 한생을 용궁으로 초대한다. 한생은 금으로 만든 안장과 옥으로 만든 굴레를 쓴 말을 탄다. 기생과 악기를 연주하는 이들이 뒤를 따른다. 눈 깜짝할 사이 용궁에 도착한다. 병사들과 아이들의 환영을 받으며 궁으로 들어간다. 용왕이 직접 내려와 맞이한다. 한생을 옥으로 만든 의자에 앉힌다. 이미 세분의 손님이 와 있었다. 조강의 신, 낙하의 신, 벽란의 신으로 모두 강을 다스리는 신이었다. 용왕은 딸이 신혼집을 차리는데 집의 안전과 축복을 비는 글을 부탁한.. 2024. 9. 29. 구운몽 뜻 주제 배경 인물의 특징 꿈 의미 고전 소설 종류 중 두 번째 유형 몽자류 소설몽자류 소설은 일장춘몽을 주제하며 인생의 모든 부귀영화가 꿈처럼 덧없이 사라지는 것을 비유한다. 주인공이 환몽구조(현실-꿈-현실)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비슷한 유형으로 몽유록계 소설은 꿈 애기를 통해 현실을 비판한다. 구운몽은 조선 후기 숙종 때 서포 김만중이 유배지(남해 노도)에서 모친 윤 씨를 위로하기 위해 지은 소설이다. 주제는 인생무상(인생의 덧없음)의 깨닫고 불교에의 귀의한다는 것이며, 유교(효+입신양명), 불교(불교에 귀의, 여승), 도교(선녀) 사상이 모두 드러나있다. 불교의 공사상(고정불변한 실체가 없다)이 바탕이 된다. 간략 줄거리 발단 : 육관대사의 제자 성진은 속세(인간세상)의 부귀영화를 갈망하다 인간세계로 쫓겨난다.전개 : .. 2024. 9. 29. 이전 1 2 3 4 5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