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생각80 히아신스 꽃말 히아킨토스의 죽음 아폴론의 약속 히아킨토스는 전통 있는 가문에서 태어난 소년으로 잘생긴 외모에 성격까지 좋아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신들 중 특히 아폴론이 소년을 무척 아꼈다. 그러던 어느날,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와 원반 던지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풍의 신 제피로스는 질투심에 눈이 번뜩였다. 히아킨토스가 원반을 던질 때 제피로스는 입김을 불어 원반이 그의 이마를 치게 만들었다. 원반에 맞은 히아킨토스는 정신을 잃고 그 자리에서 쓰려졌다. 이마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폴론은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소용없었다. 히아킨토스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폴론은 슬픔에 빠져 히아킨토스를 끌어안고 약속을 한다. 히아킨토스, 나의 아픈 마음을 그대로 새겨 너를 꽃으로 만들어 주마. 고통을 .. 2025. 4. 14. 월계수 나무 꽃말 전설 아폴론의 맹세 아폴론은 피톤을 물리친 일로 의기양양했다. 피톤은 땅의 여신 가이의 아들로, 크기가 엄청난 뱀이었다. 아폴론의 어머니 레토가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임신했을 때 헤라는 피톤을 시켜 레토를 괴롭혔다. 제우스가 레토와 바람이 났거든. 아폴론은 피톤이 어머니를 괴롭혔기 때문에 제거했다는 설도 있고, 자신의 신전을 세우려는데 방해해서 제거했다는 설도 있다. 아무튼 아폴론은 자신감 충만하여 에로스의 활과 화살을 무시한다. 활과 화살이 작고 귀엽구나. 전쟁에서 사용할 수 있겠니? 마치 장난감 같구나!에로스는 파르나소스 산으로 향한다. 금으로 만든 화살을 찾아 납 화살과 함께 하늘을 향해 쏜다. 하나는 아폴론 가슴에 꽂히고 다른 하나는 강의 신 페네이오스의 딸 다프네에게 꽂힌다. 아픔을 느끼지 않는 화살이지만 강력한.. 2025. 4. 14. 이전 1 2 3 4 5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