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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생각66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 전쟁의 신 아레스 아레스는 제우스와 헤라의 아들이지만 온전한 사랑을 받고 자라지 못했다. 바람기 심한 아버지와 질투 많은 어머니 밑에서 막돼먹게 자랐다. 아레스는 뛰어난 외모와 아름다운 몸을 가졌지만 성격이 너무 난폭해서 사람들이 싫어했다. 어느 날, 아레스는 거인 오토스와 에피알테스가 신들과 겨루어 보고 싶어 한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이 형제는 알로아다이라 부르며, 알로에우스의 아들들이란 뜻으로 알로아데스라고 부르기도 한다. 오토스는 아르테미스에게, 에피알테스는 헤라에게 구애하기도 했다. 두 형제는 굉장히 오만방자해서 죽은 후 지옥에서 뱀에게 고통받는 벌을 받았다고 한다. 이 거인들은 아홉살이지만 키가 16m나 되었다. 아레스는 이 어린이 거인들이 하는 소리에 맞대응한 것이다. 신인데 많이 부족한듯하다. 아레스는 거인.. 2024. 9. 24.
제우스와 님프 마이아의 아들 전령의 신 헤르메스 능청스러운 말솜씨 헤르메스는 다재다능한 신헤르메스는 신들의 심부름꾼으로 신들의 전령이라 부르지만 아폴론의 소 떼를 감쪽같이 훔쳤다고 해서 도둑의 신이라 부르기도 한다. 또 훔친 오십 마리가 넘는 소를 잘 다루었다고 해서 목동의 신, 소떼를 숨기려고 멀리 여행갔다고 해서 여행자의 신, 거북이 등딱지로 만든 리라(악기)와 갈대 피리를 아폴론의 소와 교환해 이익을 남겼다고 해서 상인의 신이라고도 불린다. 헤르메스 이야기제우스는 님프 마이아와 키레네 산속 동굴에서 신혼집을 차렸다. 마이아는 아틀라스의 딸로 오리온(스토커)에게 쫓기다가 하늘의 별이 된 일곱자매 가운데 맏언니이다. 나중에 자매들과 함께 하늘에 올라가 플레이아데스(별자리)가 된다. 어느 새벽녘에 마이아는 아들을 낳았다. 아들 헤르메스는 눈을 감고 자.. 2024.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