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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생각76

아드메토스와 알케스티스의 사랑 아폴론과 헤라클레스의 도움 태양의 신, 음악의 신, 의술의 신인 아폴론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는 아버지한테서 의술을 물려받았다. 유전자의 힘인가? 아스클레피오스는 죽은 사람도 살려내는 신통한 능력자였다.  지하 세계로 와야 할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자 하데스는 제우스에게 민원을 제기하였다. 제우스는 사람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아스클레피오스가 거슬렸는데 민원이 제기되자 거침없이 번개를 내리쳐 그 자리에서 죽여버린다.   아들이 벼락 맞아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아폴론은 에트나 산 아래로 달려갔다. 제우스의 번개를 만드는 키클롭스들에게 화살을 날려 모두 죽여버렸다. 신들이 감정 조절을 못한다. 인간적이라고 해야 하나? 인간보다 더 냉정하고 잔인하다.  분노한 제우스는 아폴론에게 인간 세상에 내려가 2년동안 종살이하라고 명령한다. 아폴론은 .. 2025. 3. 20.
아폴론의 아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의 사랑 오르페우스는 아폴론과 칼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작곡, 연주에 뛰어났다. 그의 리라 연주는 대지에 평화를 불러올 정도로 훌륭했다. 아폴론과 칼리오페 역시 아들의 리라 연주 솜씨에 감탄하였다. 모든 여인의 사랑을 받던 오르페우스는 트라키아에 사는 에우리디케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였다.  어느 날, 에우리디케는 친구들과 함께 산책을 나갔다. 양치기 아리스타이오스가 그녀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쫓아왔다. 놀란 에우리디케는 도망치다 풀 숲에 숨어있던 독사에게 발목을 물렸다. 그녀는 독이 온몸으로 퍼져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아내를 잃은 오르페우스는 슬픔에 빠져 울기만 하였다. 오르페우스는 아내가 너무 그리운 나머지 지하세계에서 그녀를 데려오기로 결심한다... 2025.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