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생각66 아프로디테의 아들 에로스와 프시케 사랑이야기 프시케의 아름다움은 세상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뛰어났다. 먼 나라 사람들까지 프시케를 보고자 모여들었다. 아프로디테의 신전을 돌보는 사람조차 프시케를 보고자 자리를 비웠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프로디테는 화가 났다. 미의 여신에게 수치감을 주었다며 아들 에로스를 불러 프시케가 천박한 사랑을 하게 만들라고 명령한다. 에로스는 잠든 프시케에게 다가간다. 잠든 줄 알았던 프시케가 갑자기 눈을 뜨자 에로스는 깜짝 놀라 자기 화살에 찔리고 만다. 에로스는 서둘러 자리를 떠난다. 시간이 갈수록 프시케는 더욱 아름다워졌다. 하지만 청혼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녀의 부모는 아폴론의 신탁을 받아본다. 신탁은 올림포스 산꼭대기에 가면 프시케의 남편 될 괴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알려준다. 프시케는 운명.. 2024. 9. 26. 아폴론과 코로니스의 아들 아스클레피오스 죽음 아폴론은 네 마리의 말이 끄는 황금 마차에 태양을 싣고 매일 정확한 시간에 하늘을 날아올랐다. 그뿐 아니라,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의술의 신이고, 알날을 미리 알려주는 예언의 신이고, 악기 연주를 즐기는 음악의 신이고, 소떼를 돌보는 가축의 신이기도 했다. 사람들은 아폴론을 신 중에서 가장 위대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델포이에 아폴론 신전이 있다.아폴론은 코로니스를 사랑했다. 하지만 너무 바쁜 나머지 코로니스를 만나러 갈 시간이 없었다. 어느 날, 코로니스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화가 난 아폴론은 코로니스를 죽이고 배 속에 있던 아들만 살려 낸다. 아들의 이름은 아스클레피오스이다. 아스클레피오스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어머니가 없었다. 아폴론은 아들 켄타으로스(상반신은 인간, 하반신은 말)인 케.. 2024. 9. 25. 이전 1 2 3 4 5 6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