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생각80 테베의 라이오스 왕과 이오카스테 왕비 아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테베는 그리스 중부에 있는 고대도시로 페니키아의 왕자 카드모스가 신탁을 받아 세워진 도시이다. 처음에는 카드모스의 이름을 따 카드메디이아라고 불렀다고 한다. 테베는 산으로 둘러싸여 적으로부터 안전했고, 땅이 기름지어 크게 번성했었다. 시간이 흘러, 테베는 왕권다툼으로 혼란에 빠진다. 왕자 라이오스는 피사로 피한다. 하지만 라이오스의 실수로 피사의 왕 펠롭스의 아들을 죽게 된다. 펠롭스는 라이오스가 자기 아들 손에 죽게 될 것이라는 저주를 퍼붓는다. 테베로 돌아온 라이오스는 이오카스테를 왕비로 맞이한다. 라이오스는 펠롭스 왕의 말이 잊혀지지 않아 아폴론 신전을 찾는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결혼하게 된다는 신탁을 받는다. 그 후 건강한 사내아이가 태어난다. 라이오스는 신탁이 무서워 양치기를 불러 아기.. 2024. 10. 7. 헤로와 레안드로스 이룰 수 없는 비극적 사랑 이야기 에게 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헬레스폰투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세스토스와 아비도스라는 도시가 있었다. 세스토스에 살고 있는 헤로는 아프로디테를 섬기는 여사제였다. 그녀에게 아비도스에 사는 레안드로스가 찾아온다. 둘은 첫눈에 사랑을 느꼈다. 레안드로스는 헤로에게 사랑고백을 한다. 헤로는 사제의 신분을 버리고 평범한 여인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어두운 밤, 헤로는 레안드로스를 생각하며 컴컴한 바다를 바라본다. 레안드로스 역시 헤로를 생각하며 바닷가를 걷고 있는데 헤로가 들고 있는 불빛을 보고 바다를 헤엄쳐 건너온다.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본다. 레안드로스가 길을 잃지 않도록 밝혀주는 헤로의 불빛을 보고 밤마다 바다를 헤엄쳐 오겠다고 약속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만나러 오겠다고 다짐한다.. 2024. 10. 5. 이전 1 ··· 5 6 7 8 9 10 11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