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3 로버트 스티븐슨의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 줄거리 인간 내면을 보면 때로는 선과 악이 대립하고 투쟁하며 때로는 조화를 이루어 균형을 유지한다. 이러한 평형관계가 깨질 때 성격분열이 일어나 이중인격자가 되고 마침내 파멸의 길을 걷는다. 서면에 이렇게 적혀있다. 인간의 내면에는 두가지 마음이 존재한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은 언제나 대립한다. 사람은 선과 악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며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선택하도록 노력한다. 선한 마음을 선택한다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 것이고, 악한 마음을 선택한다면 결국 본인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인도하게 될 것이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는 19세기 후반 영국 사회를 풍자한 작품이다. 당시 영국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로 산업혁명으로 인해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 사람들은 돈이 넘쳐나며 사치와 향락에 빠진다. 겉으로는 .. 2025. 4. 15. 히아신스 꽃말 히아킨토스의 죽음 아폴론의 약속 히아킨토스는 전통 있는 가문에서 태어난 소년으로 잘생긴 외모에 성격까지 좋아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신들 중 특히 아폴론이 소년을 무척 아꼈다. 그러던 어느날,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와 원반 던지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풍의 신 제피로스는 질투심에 눈이 번뜩였다. 히아킨토스가 원반을 던질 때 제피로스는 입김을 불어 원반이 그의 이마를 치게 만들었다. 원반에 맞은 히아킨토스는 정신을 잃고 그 자리에서 쓰려졌다. 이마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아폴론은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소용없었다. 히아킨토스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아폴론은 슬픔에 빠져 히아킨토스를 끌어안고 약속을 한다. 히아킨토스, 나의 아픈 마음을 그대로 새겨 너를 꽃으로 만들어 주마. 고통을 .. 2025. 4. 14. 이전 1 ··· 24 25 26 27 28 29 30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