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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 사람들- 마지막 땅- 불씨 줄거리 요약 독후감 연작 소설 [원미동사람들] 세 번째 이야기 [마지막 땅] - 강노인 이야기 줄거리원미동 토박이 강노인의 이름은 강만성이다. 머슴살이를 했던 강노인의 아버지부터 강노인까지 땅에 대한 집착은 대단했다. 죽은 전처와 지금의 처까지 있는 고생 다해서 땅부자가 되었다. 팔아버린 공터 말고도 소방도로 왼쪽으로 100평 정도 땅이 3개 더 있을 정도다. 강노인에겐 죽은 전처가 낳은 딸 한 명과 지금의 처가 낳은 아들 넷이 있다. 딸은 사기꾼 기질이 다분한 사위를 만나 땅의 일부분을 날려먹었다. 큰아들 용규는 사업한답시고 재산의 일부분을 말아먹었다. 둘째 아들 용민은 형 따라 동업한답시고 변변한 직업이 없다. 믿었던 대학생 용철은 데모하더니 군대 가버렸다. 그나마 제일 온순한 셋째 용문이가 아버지를 도와 농사를 짓고 .. 2024. 6. 20.
일용 할 양식 줄거리 요약 수행 평가 연작소설 [연미동 사람들] 아홉 번째 이야기 - 김포슈퍼와 형제슈퍼70, 80년대를 솔직하고 구수하게 보여주는 소설이다. 서울로 모여드는 사람들은 서울집 값이 비싸기 때문에 주변 도시로 정착해 살았다. 경제력에서 밀려 삶의 터전까지 변두리로 밀려난 것이다. 서민들의 삶의 애환을 실감 나게 만들었다. 소설을 통해 다들 어려운 형편이지만 서로 돕고 살자는 의도를 엿볼수 있다. 이 소설의 갈등의 시작과 원인은 김반장네 형제슈퍼와 경호네 김포슈퍼 근처로 싱싱 청과물이 개업하면서부터다. 서로 경쟁하던 김포슈퍼와 형제슈퍼는 동맹을 맺고 싱싱 청과물을 쫓아내고자 비겁한 모습을 보여준다. 싱싱청과물의 장사를 방해하기 위해서 김장은 경쟁자였던 김포슈퍼를 선전까지 해준 것이다. 그렇지만 갈등의 근본 원인은 생계 수단을 지.. 2024.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