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23 연시조 도산십이곡 훈민가 현대어 해설 해설 도산십이곡 - 이황[제1곡-언지1] -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초야우생(시골에 묻혀 사는 어리석은 사람)이 이런들 어떠하리하물며 천석고황(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즐기고 싶어 병처럼 된 버릇)을 고쳐 무엇하리[제9곡-언학3] - 학문 수양에 매진하겠다는 의지고인(옛 어른, 성현)도 날 보지 못하고 나도 고인을 못 보했지만고인을 못 뵈도 녀던 길(고인들이 행하던 길, 학문 수양)은 앞에 있거늘(지금도 가르침으로 남아 있네)[단어 반복하는 연쇄법]녀던 길 알패 있거든 아니 녀고(아니 따르고) 엇뎔고(어찌하겠는가?)[설의법] [제10곡-언학4] - 학문 수양당시에 녀던 길(옛 성인이 행하던 학문 수양의 길)을 몇 해나 버려두고어딘가 다니다가 이제야 돌아왔는가(벼슬을 하던 지난날을 .. 2025. 4. 29. 가사 특징 정철의 사미인곡 속미인곡 관동별곡 해석해설 사미인곡 - 정철(양반) - 임금을 향한 마음이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으로 진행된다.[서사]이 몸이 삼기실(태어날) 때에 임을 조차(따라) 태어나니 한평생 연분을 하늘이 모를 일인가?나 하나(오직) 젊어 있고 임 오로지 날 괴시니(사랑하시니), 이 마음 이 사랑 견줄 데 전혀 없다.평생에 원하되 임과 한대 녜쟈(함께 살고자) 하였더니 늙어서 무슨 일로외어(외따로) 두고 그리워하는고? 엊그제 임을 모시고 광한뎐(궁)에 올라 있었는데그동안에 어찌하여 하계(속세)에 내려왔는가? 떠나올 때 빗은 머리가 헝클어진 지삼 년이구나. 연지분 있지만은 누구를 위해 곱게 단장할 것인가?마음에 맺힌 근심이 텹텹이(겹겹이) 쌓여 있어 짓는 것은 한숨이요, 흐르는 것은 눈물이라.인생은 유한한데 시름(근심)은 끝이 없다. 무.. 2025. 4. 28.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