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30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줄거리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를 다녀온 후 그 여정과 보고 느낀 점을 적은 일종의 기행문이다. 당시 조선의 사대부들은 청나라뿐만 아니라 발달된 다른 선진 문물조차 배격하였다. 박지원은 조선의 낙후된 현실을 개혁하고자 청나라의 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모든 물건은 편리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실용주의 학문을 강조하였다. 열하일기는 총 2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연암체가 탄생되었다. 박지원은 북학파, 실학자답게 조선의 후진국 탈피 위해 청나라 문물을 배워야 한다고 기록한다.도강록 - 압록강에서 랴오양까지 15일간의 여정박지원은 팔촌형 박명원(영.정조때 문신, 영조의 사위)을 따라 청나라 황제의 생일(고희, 70살)을 축하하기 위해 연경(베이징)으로 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장마 때문에 압록.. 2023. 9. 19. 최초의 국문 소설 허균의 홍길동전 줄거리 시대적배경 잘못된 사회를 비판하는 의적 홍길동 줄거리조선 세종 때 홍재상이 있었다. 그는 젊은 나이에 과거에 급제하여 이조판서까지 오른 인물이었다. 홍재상은 열여덟 살 된 계집종 춘섬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해 첩으로 삼았다. 춘섬에게서 얻은 아들에게 길동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하지만 첩에게서 태어난 자식은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다. 대감님이라 불러야 했고, 부인 유씨에게 태어난 인형은 도련님이라 불러야 했다. 이를 두고 호부호형이라 말한다. 가족 안에서도 신분차이가 있었던 현실에 불만이 많았던 길동은 치밀어 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무술로 승화한다. 병법을 공부한 것이다. 어느 날, 관상을 보는 점쟁이가 길동의 관상을 보더니 왕의 기상이 보인다며 역적으로 몰릴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일러둔다. 홍판서는 .. 2023. 9. 8.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