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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할 만한 자리 줄거리 요약 해석 분석 이 작품은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를 여행한 뒤 쓴 기행문[열하일기]중의 한편인 도강록에 수록된 글이다. 보통 기행문과 다르게 만주의 요동벌판을 통곡할만한 자리라고 표현하는 신선한 발상과 표현법으로 돋보이는 한문수필이다. 이 작품은 창의적 발상과 독특한 논리(고정관념 깨기) 때문에 호곡장론이라는 제목으로도 불린다. 박지원은 청나라의 새로운 문물과 사상에 눈을 뜨며 요동벌판의 넓은 세계를 보고 감동받는다. 그 기쁨과 감동을 참신하게 울음으로 표현하였다. 천하의 장관인 광야를 통곡하기 좋은 울음 터라고 표현하면서 작가의 창의적 발상을 엿볼 수 있다. 박지원은 울음을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롭게 해석하였다. 경치나 풍경을 묘사하는 기행문보다는 작가의 주장이 주를 이루며 정진사와 묻고 답하는 구조로 주장을 효과.. 2025. 6. 18.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 책 줄거리 요약 독후감 주인공 짐 홉킨스는 부모님이 운영하는 벤보여관을 돕는 10대이다. 어느 날, 뺨에 커다란 칼자국이 있는 뱃사람 한 명이 찾아온다. 그는 술에 취해 죽은 자의 궤짝 위에 열다섯 사람이라는 이상한 노래를 부른다. 그는 해적 플린트한테 받은 중요한 물건이 있다며 외다리 뱃사람이 오면 연락 주라고 은화 한 닢을 준다. 1월의 어느날 검둥개라 부르는 낯선 남자가 그를 찾아온다. 검둥개는 해적들의 공격 대상 신호인 검은 쪽지를 전한다. 둘은 칼싸움을 하고 검둥개는 도망친다. 며칠 뒤 짐의 아버지가 지병으로 돌아가신다. 아버지를 잃은 슬픔에 잠겨있을 때 초록색 천으로 두 눈을 가린 노인이 나타난다. 노인은 뱃사람에게 종이쪽지를 남기고 떠난다. 뱃사람은 두려움에 떨며 숨을 거둔다. 짐과 엄마는 해적들이 쳐들어오기 전에.. 2025.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