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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를 구한 여성 영웅 잔다르크 줄거리 시대적 배경 백년전쟁에서 프랑스를 구한 여성 영웅 잔다르크헨리 5세는 왕권이 안정되자 프랑스를 다시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1415년 8월 헨리 5세는 직접 군사를 이끌고 바다를 건너 프랑스의 노르망디에 상륙한다. 10월 전투에서 참패한 프랑스는 영국에 칼레를 빼앗기고 말았다. 영국은 여세를 몰아 2년 뒤 노르망디를 정복하고 또 2년 뒤 루앙까지 점령 하여 프랑스 북부 대부분을 손에 넣는다. 영국과 프랑스는 1420년 프랑스 북동부에 위치한 트루아에서 조약을 맺는다. 헨리 5가 샤를 6세의 딸 카트린과 결혼하여 그 사이에서 태어난 왕자가 영국과 프랑스의 왕이 된다는 조약이다. 한마디로 프랑스는 영국의 속국인 것이다라는 말! 그런데 1422년 샤를 6세가 사망하고 헨리5세까지 병사하게 된다. 트루아 조약에 의해 헨리 .. 2023. 9. 15.
심청전의 효행, 효심에 대한 논설문 아버지를 홀로 남기고 떠난 심청이의 효행은 옳은 것인가? 심청은 아버지가 눈을 뜰 수만 있다면 자신의 목숨쯤은 아깝지 않다고 여길 정도로 효심이 깊은 자녀임에 틀림없다. 쌀 삼백석을 얻기 위해 누구도 가지 않는 인당수 재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나서는 용기야 말로 깊은 효심에서 나오는 마음이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효도였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만약, 아버지가 눈을 뜰 수 없다면? 혹은, 사기당한 것이었다면? 아버지를 정말로 사랑한다면 쉽게 사기당하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하며, 곁에서 모시며 함께 살았어야 한다. 미래는 누구도 모른다. 심청이 떠난 빈자리에 악덕 마누라가 자리 잡고 앉아 더 고생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쌀 삼백석을 노리고 더 많은 사기꾼이 달려들 수도 있다. 심청이 떠난 빈자리가 영원히 빈자.. 2023.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