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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자호란- 안타까운 충신 [임경업전] 줄거리. 시대적 배경. 청나라VS명나라. 힘없는 조선의 불운한 명장 임경업 줄거리조선 충주 땅에 어려서부터 뛰어난 인물이 있었으니 그의 이름은 임경업이었다. 그는 효심이 지극하고 형제간 우애가 좋아 늘 칭찬이 자자했다. 그는 열여덟 살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삼 년 후에 백마강 만호(각 도의 진에 배치된 종사품 무관벼슬)에 임명되었다. 백마강은 가난한 백성들이 모여사는 마을이었다. 임경업은 마을 사람들을 격려하며 낮에는 농사를 짓고, 저녁에는 무예를 익히도록 훈련시켰다. 머지않아 마을은 부유해졌고, 그는 마을사람들에게 신뢰를 얻었다. 우의정 원두표는 임경업의 업적을 높이 평가하여 임금에게 추천서를 올렸다. 그리고 개성의 천마산성으로 발령 보낸다. 임경업은 중군(군대를 통솔하는 장수)이라는 벼슬을 받고 개성으로 가게 된다. 하지만.. 2023. 9. 6.
마스크걸처럼 외모만 가꾸지 말고 박씨전처럼 내면을 가꾸자 나르시시즘이나 나르키소스에 대해 들어 본 적 있나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사랑해야 하지만 유독 심하게 애착을 갖는 사람이 있는데 이를 두고 나르시시즘이라고 부른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에서 유래된 말로 그는 강의 신 케피소스와 물의 요정 리리오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로 굉장히 뛰어난 외모를 소유했다. 많은 처녀들과 요정들이 그의 외모에 반해 아낌없는 사랑을 퍼부었지만, 나르키소스는 누구도 사랑하지 않았다. 오로지 자기 자신하고만 사랑에 빠졌다. 이런 이상한 정신세계를 가진 남자를 사랑하는 요정이 있었으니 그녀의 이름은 에코이다. 제우스가 바람피우는 것을 돕다가 헤라에게 들켜 저주받은 요정이다. 그 저주가 무엇이냐면 다른 사람의 말만 반복할 뿐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벌이다. 에코는 나르.. 2023.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