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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지혜

키 크는 주사 성장 호르몬 주사 가격과 부작용

by 책보는좀비 2023. 9. 23.

성장 호르몬 주사 건강보험 급여 

성장호르몬 결필증 진단을 받아야 되는데 말 그대로 키도 작은데 성장호르몬이 비정상적으로 적게 나와야 된다. 혹은 임신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난 아이, 터너증후군, 소아만성 신부전등의 소아질병 진단이 있어야 된다. 결론, 진단받기 어렵다. 

 

혈액검사를 통해 성장호르몬 결핍 검사를 한다. 하루에 분비되는 양을 알아야 하기때문에 호르몬분비 자극제(약)를 투입 후 10번 정도의 채혈검사를 한다. 호르몬 농도가 5mg/ml이하로 나오면 진단된다. 주사투약시기는 성장판이 열려있을 때만 가능하다. 투약은 잠들기 1시간 전에 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8시~9시 사이에 뱃살을 잡고 주사한다. 6개월마다 혈액과 소변 검사, 엑스레이 촬영등 정기검진이 있다. 주사는 당뇨체크하는 볼펜처럼 생겼으며 주사 한 개당 건강보험 적용돼서 8만 원에서 20만 원 정도 든다. 

 

채혈 결과 보험적용에서 탈락되어 1년에 800만 원에서 1000만 원 들었다. 

 

부작용

병원에서 알려주는 부작용으로는 고혈당, 고인슐린 혈증, 척축측만증, 두통, 구토, 부종이 있다고 하는데 맞는 기간에 이런 증상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약 9년이 지난 후 효과는 없다는 결론이 났다.

 

보통 1년에 6cm에서 10cm 큰다고 하지만 우리 아이는 1년 3cm 컸기 때문에 대학병원 청소년 내분비과에서 진료를 보았다. 주사를 맞은 지 6개월 후 2cm가 커서 기뻐했었는데 1년 지난 후, 3.5cm밖에 크지 않았다. 지금도 여전히 작다.